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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점잖치 못하세요.."그녀가 질겁하며 그를 밀어내려 소리쳤다. "가만히 있어..걷기도 힘들다고 움직일 수가 없다며...? 짐이 입히라고 명령한 예복인데 내가 아니면 누가 이런 치마허리띠들를 풀어주겠느냐? 상궁들이 내명없이 다른 옷으로 갈아입혀줄것같애?짐이 이런 옷만 입으라고라고 하면 그대는 죽을때까지 이런 예복들을 걸치고 있어야 해...곱지 않느냐? 우리 현아는 육궁의 제일가는 미인이니.. 좀 불편해도...어울리지않느냐?." "끔찍한 소리하지마세요

아니 방음이 안 돼게 지어 놓은 거잖아. 게다가 선분양제도로 인해 아직 짓지 않은 상태로 모르고 계약을 했더니

상아의 머리핀

다시 그런 말을 하면 짐이 직접 네볼기를 칠테다..귀비가 되서 정말 짐한테 혼나볼테냐?"그녀가 얼굴을 붉히자 그는 이내 웃었다. "내가 너무 오냐오냐해서 버릇을 망쳤군..그래

박지아는 굳이 자살을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선생님

하필 ”먼저 가야할거같은데“ ”아. 그래

그 자리는 누가 보아도 빈자리이고 커피 캔은 쓰레기가 틀림없었는데

가방에서 흘러나온 물건들이 어지러져버렸다. “아 이거 죄송해서 어쩌나”하고 미안한 얼굴로 나이가 지긋해 보이시는 할머니가 어쩔줄 몰라하시길래 “아니에요! 제가 못본걸요”하고 사람 좋은 얼굴로 괜찮다며

결혼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만 20세부터 결혼 가능하잖니?” 박민지가 말했다. “아

미인이라서 기억하는 것이지.’ 황태자 이 씨는 이렇게 생각했다. 황태자 이 씨는 미인이 매우 많은데

병원 정문 앞 대기 의자 앞에서 앉아있는 사막여우가 보였다 아니 서정후씨였다. ”내 맘이에요“ 누구도 서로 다가오지 않고 거리를 유지한 채로 바라보았다. ”화났어요?“ ”네“ ”어떻게 하면 풀릴래요?“ ”아무것두요

두 늙은 여우가 평안궁에 갔다지 ..우리가 연극한게 들키지않게 조심해..책잡히지말고..며칠은 못온다.." 그는 가마에서 그녀를 내려주고 건천궁으로 향했다. "제가 궁에 없는 동안 현귀비마마때문에 태후전에서 사단이 났었다면서요? "유모가 차를 올리며 물었다. 그는 한숨을 쉬었다. "자네가 절에 하루 다녀오는 동안.. 그 새 말썽을 부리니..". "황상께서 따끔하게 야단 좀 치시지요?태후전에서 진노하셨다던데.." "그렇잖아도 맨손으로 볼기 좀 쳤네...이녀석 난생처음 오라버니에게 그렇게 혼났을 거다. 유아적에도 양친도 내어머니도 회초리 한번 든 적이 없는데.." "직접 황상께서요? 어지간히 화가 나셨군요..소시적에도 여섯살이 아래인 마마를 끔찍히 여기시더니.."유모가 다소 놀라더니 정색을 하고 탁자건너편에 앉았다. "마마의 말도 일리가 있어요.성격이 발끈해서 문제지요..실상..저잣거리에서 태후전 환관과 대상들의 횡포가 심합니다.마마가 궁중법도와 맞지 않아서 그렇지.." "그럼 자네가 그 말 잘듣는 침이라도 놔주게.." "그런게 없단 건 황상께서 잘 아시지않습니까? 마마가 아이도 아니잖습니까?그 귀여운 엉덩이가 멍들지않게 비녀로 열대만 때려주시지요?" 그녀가 웃으며 말했다. "모르는 소리 ..대례복비녀는 길고 무거워 회초리보다 더해.현아에게 가보게..태후전상궁들때문에 숨도 크게 못쉬고 있을텐데..방에 갇혀 효경에 불경베끼느라 끙끙대고 있을거야..많이 놀랐을 거다.우울해할테니.." "천성이 뛰는 사슴같으니.." "아닙니다. 이 참에 귀비마마께서도 혼자 자중하시는 법을 배워야합니다." "저는 절에서 돌아오지않은 걸로 하고 모르는 일로 하겠습니다." "저녁에 짐이 가봐야겠군..병이라도 나면 어쩌겠나?" "쯧쯧 ..달래지않고는 못견디시니...저러니 황상이 귀비마마버릇 고치기는 힘드시겠군요..아마 마마는 살아 생전에 평생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라버니에게 경을 친 것도 모자라서 태후전 상궁들에게 감옥살이당하고 깐깐한 보모상궁에 잔소리많은 유모에 ..너댓명이 들볶아대니 이 말괄량이가 황궁에 들어 제명에 살지 몰라.." 안스러운 듯 말하는 젊은 황제를 돌아보며 유모는 웃었다. "그 보모상궁이 인자하고 너그러워서 황상께서 마마수발을 들게 한 것아닙니까? 하지만 황상께서 더 오냐오냐하시니...황궁은 소시적 사가와 다를다고 그만큼 일렀건만...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유어의에게 탕약을 달여올리라했으니 약을 받아가게.멍이라도 들었나몰라.난생처음 현아가 볼기를 맞았을거다.다른 사람도 아닌 짐에게..."그 탐스러운 엉덩이에 내 손자국이 나다니... "아예 아기씨입힐 솜넣은 속옷이라도 지어올려야할까요?" 유모가 놀리듯 물었다. "다음부터는 현아가 출궁할것같으면 그런 속옷을 대여섯벌쯤껴입혀놔

아프지않네.다만 제례에 가기 내키지가 않아서..." 순간 거침없이 그녀의 속옷을 벗기던 노상궁은 매운 손으로 그녀의 속곳만 남은 반쯤 드러난 하얀 탐스러운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렸다. 그녀는 비명을 질렀다. "무슨짓인가?" 노상궁이 웃으며 잠시 그녀의 작고 둥근 둔부를 어루만지더니 그녀의 속옷들을 여며주고 그녀를 일으켰다. "궁에 드신 나이어린 비빈마마들의 이런 병에는 이게 특효약이지요. 굳이 침을 놓지않아도 열대쯤 놓은 효과가 날겁니다.마마의 몸이 너무 마르고 여위어서 이런 대침을 쓰기는 곤란하군요.태까지 다칠지도 모르니..대침이 잘못되면 마마의 몸이 상할 수도 있으니..." 상궁의 심술궃은 말에 그녀는 속은 것을 알고 얼굴을 붉혔다. 감히 상궁따위가 비빈의 몸에 손대다니.. "황상께서도 어릴적 왕부에 계실 때 소인이 많이 썼던 방법입니다.제가 황상을 키울 때도 꽤나 장난꾸러기였으니까요." 상궁은 여전히 웃으며 말했다. "황상이 출궁전에 마마가 어린아이같이 굴면 어린아이대하듯해도 좋다고 허락하셨습니다.태후전과 황후전에 트집잡혀 말썽부리지않도록 엄히 단속하라하셨지요.소인은 황상을 키웠을 뿐만 아니라 마마를 어린시절부터 보아왔습니다.돌아가신 어머님과 왕부에 오실때마다 제가 기저귀를 갈아드렸지요.소인은 황상뿐 아니라 마마도 거진 반 키웠습니다. 황상과 마마의 어머님이 시촌간이었으니.. 마마께서도 사가에서 응석받이로 자라셨지요.예나 지금이나 지금도 황상께서 너무나 귀애하시니 마마가 이런 병이 나신거지요.황상께는 다른 비빈도 없이 오직 마마한 분 뿐 아닙니까? 황후전에도 좀처럼 들리시지 않는데... .황상께서 소인에게 마마의 신변과 훈육을 맡기셨는데 거짓으로 병나신걸 황상께 아뢸까요? 얹잖아하실가요? 걱정하실까요?오늘 소인이 한 처방이 불쾌하시다면 황상께 아뢰시지요.크게 꾸지람하실테니..." 그녀는 분하고 부끄러워 시선을 떨구었다. 상궁이 엄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황상은 지금 매우 외롭고 어려운 상황에 계십니다. 선황폐하의 사촌으로 제위에 오르셨으나 조정에서 국구와 태후의 핍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마마는 총명한 분이니 황상의 지금 사정을 모르지 않으실 겁니다. 마마께서 비록 나이가 어리시지만 엄연한 황후 다음의 단한분의 귀비마마고 궁안의 내명부이니 황상의 마음을 위로해드려야하지 않겠 습니까?그것이 마마의 본분입니다.이런 어리광은 황궁에서 받아줄 수 없습니다.황상은 늘 노심초사 마마가 걱정입니다. 태후마마의 눈밖에 날까봐...얼마전 두 미인이 출궁당한 일로 가뜩이나 태후께서 불편해 계십니다. 혹 태후마마가 아시는 날엔 회초리를 드실 터이니... 황궁법도를 능멸한다고 곤욕을 치르지않으시려면... 다시 이런 꾀병은 부리지마세요.다른 일들도 트집잡히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궁인들뿐 아니라 비빈들에게도 법도를 그르치면 매질하는 일이 흔한 분이었으니...돌아가신 선대폐하시절에는 여섯 비빈마마들의 시샘과 다툼때문에 궁안이 조용한 날이 없었지요. 모두 질투가 대단하여 태후께서 여러번 꾸짖다못해 매로 다스리셨지요.그런데도...벌을 받은 비빈이나 밀고한 비빈이나 무고당한 비빈이나 모두 친정배경을 믿고 앙갚음을 하려 드니...처음에는 아랫것들을 심문하여 벌을 주었지만 아랫사람들이 매질을 당해도 후궁들의 투기와 모략이 수그러들지않아 결국 주인인 비빈마마들을 벌했지요.그때 삼년남짓한 동안 태후전에서 종종 회초리가 부러져나갔습니다.아랫것들에게는 형장을 쳤지만 비빈들에게는 태후께서 직접 회초리를 때리셨어요.한번 매를 들면 사죄드려도 소용없이 시비들이나 주인이나 엄히 처벌하셨으니.. .. 모두 명분대가출신의 비빈마마들이었는데도 그토록 호되게 벌을 받았습니다.결국 못된 꾀를 짜내 일을 꾸미다 태후마마에게 회초리를 안맞은 비빈이 없었지요.그렇게 벌을 내렸는데도 질투에 참소에 다툼이 끊이지않자 그뒤로 태후마마께서 결심하신듯 내궁의 기강을 잡겠다고 황후마마를 비롯해 후궁들을 얼마나 엄하게 단속하셨는데요.사소한 잘못도 그냥 넘어가지않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매를 드셨으니 승하하신 황상을 훈육하실때보다 더했답니다.투기뿐아니라 법도에도 유별나게 엄격하시니.." 그녀는 헉하고 낮은 숨을 토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질녀인 황후마마때문에 마마를 달가와 않는 건 마마도 잘 아시지않습니까? 내궁의 일은 황상도 마음대로 간섭못합니다.황상이 마마를 감싸는게 한계가 있어요 ..마마의 가문이나 황상도 조정에 그들을 능가할 세가 없으니.."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잠자코 듣기만 했다. 노상궁은 계속해서 한마디 더 했다. "소인은 황상을 길렀지만 지금은 마마를 돌보고 있고 훗날 두분의 아기씨도 키울겁니다.아직 마마께서 몸이 병약시하니

그러면 총기 소유를 불법으로 하면 캐나다로부터 세계 강국을 되찾게 되는 것인가요? 원인이 여러 가지 있을 것인데요.” 최동후 변호사가 말했다. “제가 관련 사건을 이야기해 드리죠.” 그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았다. 25살 청년 길버트는 지하철을 타려고 서 있었다. 그러나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이 청년은 총에 맞아 죽었다. 용의자가 두 명이나 되는데

아빠와 오빠가 있었다. 그리고 가정부 언니가 있었다. 민지는 “깻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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