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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술집 문앞에 섰다. “오늘은 진짜 조심해야지. 정신 바짝차리자 이윤슬!”하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어느 바와 다르지 않게 어딘가 서늘한 어두운 조명이 나를 반겼다. “어!” 하고 손을 드시는 과장님을 보고 꾸벅 인사를 하고 걸어갔다. 걸어가며 과장님 옆에 있는 선배에게도 눈인사를 하며 고개를 까닥했고

단점 보완 대책을 이야기하겠습니다. 2020년도에 미국에 실업자가 많아진 까닭은 정말 실망입니다. 실업자 수를 줄이는 방안을 전혀 고려해 보지 않았던 탓입니다. 이제 총기 든 시위대가 주의회를 난입하는 등 코로나 봉쇄령을 해제하라고 한 것입니다. 마스크도 하지 않고 시위대가 온 일을 탓하고 있습니다. 시위대가 왜 이렇게 행동을 한 것입니까?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도 실업자가 많지 않은 한국하고 비교되지 않습니까? 한국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어도 사람들은 여전히 회사를 다니고 있고

우리병원을 먹여 살릴거라니까?” 하고 크게 웃으며 동의를 구하듯 나와 선배를 쳐다보길래 적당히 웃으며 “그러네요” 하며 웃는 나와 다르게 “아우~ 사람 살리는건 과장님이시죠. 맨날 야근에

출생신고법은 개정해야 한다고 생각한 거 맞거든. 울 오빠는 이기적이어서 이혼 당했는데도 정신을 못 차린다. 혼외자의 경우 미혼모가 출생신고를 해야 하고 미혼부의 경우는 재판을 통해 친자라는 것을 증명해야만 하거든. 그래서 18년간 유령으로 살다가 5년 전에야 검찰의 직권으로 출생신고한 아동이 생겨서 화제였어. 그 아동이 나는 불쌍하던데

서둘러라.." 그가 마지못해 나가며 욕실 밖에서 재촉하자 그녀는 서둘러 젖은 머리를 무명수건에 문지르며 흰 모시의 욕의를 걸치고 욕실문을 밀쳤다. 그녀가 목욕하는 동안 그는 흙묻은 철릭을 벗고 용포를 갈아입고 있었다. "이리와.어서.." 그가 그녀를 끌어당겨 거울앞에 앉히고 가는 상아빗으로 그 숱많은 그녀의 긴머리를 거침없이 빗겨내렸다. "아.아파요.시녀들을 불러주세요.오라버니..."그녀의 불평에 그는 들고 있던 빗으로 심술궂게 그녀의 가냘픈 하얀 어깨를 찰싹 내리쳤다. "이 말괄량이

시하나 쓸줄 모르는 일자무식..장계를 읽고 결재를 거들어주는 현아와는 학식과 인품이 차원이 다르다. 최악의 악처지.. 차라리 다른 사람과 혼인했더라면 나았을 걸..신분이 좀 떨어진다해도 아내를 떠받드는 남자나 골라서.. 추녀까진 아니었어도 약간 얽은 자국이 있는 얼굴이며 인내없는 이기적인 성격이며 사랑하고픈데가 한군데도 없다. "하지만 황상께서는 황후마마보다 귀비마마를 무서워하시는 것같습니다 아니 마음 쓰시는 것이지요." 그가 순간 웃었다. 그가 말에서 내려 장계를 받았다.안으로 들어가 읽자마자 그는 그녀에게 장계를 넘겨주었다. 그녀는 잠자코 장계를 받아 읽더니 말없이 시녀들이 저녁차리는 걸 거들었다. "식욕이 없으신지요? "답답하니 냉수욕이나 하고 오마.."수저를 놓으며 내내 말이 없던 그가 입을 열었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혼자 목욕을 하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했다. 그녀가 장계의 답서를 다 쓰자 붓을 놓자마자 그가 종이를 받아 읽어보았다. "현아는 왕희지체도 조맹부체도 능해..변경의 문제는 이걸로 일단 매듭짓고..." "산동의 가뭄이 심하니 양곡을 다시 보내야겠구나."그가 침상곁의 촛불을 끄며 입을 열었다. " 호부의 재정이 넉넉치 못하다 들었습니다.변방으로 군자금을 각출해 보내었으니 내탕금을 하사하셔야할 듯합니다." "내탕금이라..짐은 상관없다만 황후와 태후의 불만이 심할 거다.현아 그대는 괜찮겠느냐?황궁재정이 궁핍할건데..." "신첩은 괜찮습니다. 천재에는 황실이 먼저 모범을 보여햐하는 것이 법도입니다. 베옷이면 어떻고 나물죽이면 어떻습니까? 왕부에 계실때도 황상이나 저나 비단이나 진미를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천재라해도 아까 장계에서는 보름내에 비가 오지 않으면 산동에서는 사람이 사람을 식인할 지경으로 민심이 흉흉하다했습니다. 백성이 서로 인육할 정도라했으니 참상이 심각할 것입니다. 황상께서는 전혀 모르셨습니까?"그녀가 조용한 음성으로 말했다. "한달전에도 가뭄이 심하다는 장계가 올라왔었다.지난 번 구휼하라 명했지만 승상이 각 성의 일이니 스스로 먼저 구제해야한다며 반대했었다.조정에서는 최소한만 한다는 것이지.그사이 상황이 악화되었구나." "산동까진 길이 멀고 험합니다. 운하가 없으니 믿을만한 사람을 시켜 양곡의 운송을 감시하셔야지요.양곡을 이미 지난달에 한번 보내지 않으셨나요?" "태후의 조카가 횡령한 듯싶다. 사람을 시켜 증거를 찾고 있지만..규휼을 감시감독할 다른 사람을 보내야겠다. 누가 좋겠느냐?" "비빈들은 조정의 일에 관여해서는 안됩니다. 황상께서 외척과 환관들의 세도를 경계하시는 걸 소첩이 어찌 모르겠습니까?" "말하는 걸 보니 답이 있는 듯한데 ..".그가 웃으며 이불속에서 그녀를 품에 안았다. "오라버니의 글방동기들을 부르시지요.직접 나서지는 못해도 천거할만한 사람을 시키면 첫 소임이면 감히 누가 횡령이나 축재를 하겠습니까? 구휼한후 백성들의 상소를 몇장 모아오라 이르십시요.구휼이 제대로 시행되었는지.." " 또 다른 방편은 ..? "병석에 누운 우승상에게 밀지를 보내어 그의 아들을 부르십시요.모친의 삼년상이 끝났으니 아들은 부친대신 출사해도 될 것입니다.진사를 급제한 이라 들었으니 이번 규휼에 흠차대신으로 삼아 구휼활동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게 하시지요." "우승상으로 하여 황후의 아비를 견제시키자는 거냐? 현아 그대가 사내였으면 짐의 최고의 군신이자 벗이었을거다." "태후의 조카를 처벌해야겠는데 눈치를 보지않을 수가 없구나..마음같아서는 목을 치던 유배를 보내고 싶지만..."그가 분한 듯 말했다. 내쫓으면 태후가 압박할 것이고 그냥 두자니 화근이었다. "스스로 물러나게 계책을 써보시지요?" "어떻게..?" "내일 문안 드실때..슬쩍 조카의 횡령을 언급하면서 가세의 형편이 좋지않아 횡령한 듯하니 재물과 비단을 좀 보내심이 어떻겠냐고 태후께 권하시지요..태후가 질책을 하면 집안위신을 생각하면 사직않고는 않을 것입니다" 그가 소리내어 웃었다. "현아

학교의 교장 선생님 및 이사장님도 박민지의 명령을 따랐다. 박민지는 인도의 여성 할례문화와 생리에 대한 잘못된 문화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신하들을 시켰다. “폐하

40대 초중반을 의무적으로 신입으로도 뽑도록 해야지요. 선택으로 맡기면 안 뽑게 됩니다. 허위로 뽑았다고 해서도 안 됩니다. 직업훈련이 허상이 된 이유를 조사해 보니

걱정하다가 타임머신이나 타고 여행을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다. ‘타임머신을 불러야겠어.’ 에스더가 생각했다. “주인님! 이번에 몇 살 때로 돌아가고 싶으신 건가요?” 인공지능로봇 도리스가 말했다. “내가 대선 연설문을 쓰기 전으로 돌아가서 처음에 쓴 글을 보고 싶어서.” 에스더가 말했다. 인공지능로봇은 고민을 하더니

“아니에요! 이거 생각보다 효과 좋아요”하고 내 손에 쥐어주고는 총총총 사라졌다. 어찌저찌 마무리하고

소원권 주세요”하고 나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 눈빛이 너무 예뻐서 따라 웃었는데

이 사람의 어머니가 김인숙씨고

“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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